(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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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2시 대구시 소재 한국문화분권연구소에서 열린 '1000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 만들기 행사에서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김용락) 소속 작가, 대구경북어린이도서연구회(회장 이은숙) 회원, 시민들이 타일에 "세월호의 기억과 성찰"을 정성들여 담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작가회의) |
세월호 참사의 아픈 기억을 담은 '성찰의 벽'이 대구를 비롯 구미, 김해 지역에 세워진다.
'성찰의 벽'은 '1000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이다.
한국작가회의와 '기억의 벽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과 함께 만든다.
행사 첫날인 25일 구미 금오유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26일 오후 대구시 한국문화분권연구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기억의 벽' 만들기 행사에는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김용락) 소속의 작가, 대구경북어린이도서연구회(회장 이은숙) 회원, 어린이책 편집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사흘째인 27일에는 김해 아이쿱사무실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의 뜻과 기억을 담은 타일 벽은 전남 진도 팽목항 세월호 안전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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