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3656 제목 [시] 안학수/ 흙담집 할머니 이름 관리자 흙담집 할머니 안학수 어머니랑 아들 둘만 산다는 흙담집 할머니넨 아들도 할아버지 어깨 굽은 아들이 녹슨 딸딸이 몰고 먼 밭에 나가면 혼자 남은 할머니 집 밖에 주저앉아 아이처럼 우는 건 못된 오라비가 자기를 떼어놓고 가서라네. 멍석에 널린 고추처럼 따가운 가을볕에 마른 몸을 더 말리며 눈물, 땀범벅에 침도 흘리네. 안학수 충남 공주 출생.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등단. 동시집 『박하사탕 한 봉지』 『낙지네 개흙 잔치』등이 있음.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361 시   박영희/ 즐거운 세탁 관리자 2007.06.05. 3957 360 소설   백가흠/ 전나무 숲에서 바람이 분다 관리자 2007.06.05. 6185 359 시   박성우/ 가뜬한 잠 관리자 2007.05.30. 3861 358 시   조성국/ 슬그머니 관리자 2007.05.20. 4057 357 시   길상호/ 모르는 척, 아프다 관리자 2007.05.13. 4127 356 시   이성목/ 입춘 관리자 2007.05.02. 3956 355 아동문학   김기정/ 상냥한 여우 씨와 식구들 관리자 2007.04.19. 5027 354 시   강세환/ 봄 꿈 관리자 2007.04.16. 4090 353 시   조 정/ 버들귀 관리자 2007.04.09. 3867 352 시   정낙추/ 즐거운 빚잔치 관리자 2007.03.19. 4090 351 시   김유석/ 소를 모는 노인 관리자 2007.03.11. 3836 350 소설   이나미/ 파묘꾼 관리자 2007.02.28. 7397 349 시   고영민/ 공손한 손 관리자 2007.02.20. 4621 348 시   김사인/ 바짝 붙어서다 관리자 2007.02.14. 5909 347 시   이시영/ 친견 관리자 2007.02.05. 4229 346 소설   김재호/ 파라노이아paranoia 관리자 2007.01.31. 5193 345 시   문인수/ 녹음 관리자 2007.01.29. 3999 시   안학수/ 흙담집 할머니 관리자 2007.01.22. 3657 343 시   박후기/ 불법체류자들 관리자 2007.01.08. 5351 342 시   백무산/ 레이꼬 미싱 관리자 2007.01.02. 4128 341 소설   표명희/ 실리카겔 관리자 2006.12.08. 5779 340 시   이문재/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관리자 2006.12.06. 4390 339 시   배창환/ 햇살 한 줌 관리자 2006.11.30. 3923 338 시   안도현/ 기차 관리자 2006.11.22. 4624 337 시   최영철/ 개들 관리자 2006.11.14. 3838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