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2589 제목 [시] 제31회/강영환 - 틈 이름 관리자 오늘의 시 제31회   틈   강 영 환       하늘과 땅 사이 틈을 보았다 어디서든 보아도 상관없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꽉 끼어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른다 한 치 뒤돌아 볼 공간도 없어 앞으로만 무작정 갈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그 틈을 내부로 들여 놔 운신의 폭을 넓히기도 하지만 성미 급한 사람은 동사로 쓰러져 정신 병원에 실려 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그 죽은 틈을 보았다   강 영 환(시인) --------------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산지회 회원. 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공중의 꽃] 입 선. 79년 [현대문학] 시 천료, 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남해] 당선. 시집 「눈물」, [놈-철들무렵]외 7권. 시조집 [북창을 열고] 가 있으며, 월간 [열린 시] 주간 역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디지털 부산시인회의 대표, 한국민족예 술인총연합 부산지회장.  처음 올린 날: 2002년 2월 1일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50 시   제50회/김미연 - 불량식품 관리자 2002.08.05. 2759 49 시   제49회/김인호 - 참게이야기 관리자 2002.07.12. 2738 48 시   제48회/ 송태웅 - 오동꽃 관리자 2002.06.28. 2731 47 시   제47회/ 류외향 - 뿌리깊은 잠 관리자 2002.06.28. 2531 46 시   제46회/이정민 - 청사포 관리자 2002.06.15. 2948 45 시   제45회/김민형 - 눈곱 관리자 2002.06.15. 2557 44 시   제44회/우대식 - 쇠도리깨 관리자 2002.05.31. 2980 43 시   제43회/ 윤임수 - 밤기차 관리자 2002.05.31. 2699 42 시   제42회/김광선- 북어의 꿈 관리자 2002.05.15. 2760 41 시   제41회/육근상 - 여백, 혹은 무료한 관리자 2002.05.08. 2871 40 시   제40회/문동만 - 그렇게 사는:수유리에서 관리자 2002.05.08. 2819 39 시   제39회/ 문영균-개간지 관리자 2002.04.20. 2603 38 시   제38회/김영언-수족관 우럭의 꿈 관리자 2002.04.07. 2827 37 시   제37회/배재경 - 사과가 서걱서걱 익어가는 밤 관리자 2002.03.21. 2842 36 시   제36회/오정환 - 바다 관리자 2002.03.14. 2743 35 시   제35회/함순례 - 겨울, 외기러기 관리자 2002.03.14. 2574 34 시   제34회/송호필 - 오래된 집 관리자 2002.03.04. 2638 33 시   제33회/손세실리아 - 인사동 밭벼 관리자 2002.02.25. 2623 32 시   제32회/정종환 - 손톱 관리자 2002.02.25. 2464 시   제31회/강영환 - 틈 관리자 2002.02.08. 2590 30 시   제30회/ 류정환 - 아까시나무의 추억 관리자 2002.01.21. 2450 29 시   제29회/고증식-낚싯줄을 풀며 관리자 2002.01.10. 2234 28 시   제28회/이철산-회귀 관리자 2002.01.10. 2529 27 시   제27회/ 관리자 2002.01.10. 2247 26 시   제26회/조원진 - 고모님 시집가던 날 관리자 2001.12.24. 2420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