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2625 제목 [시] 제91회/ 이면우 - 다시 난상토론 이름 관리자 다시 난상 토론 이 면 우 이번엔 그들도 꼭 초대합시다 해창 걸쭉한 갯벌 몇 통과 거기 사는 짱둥이 농게 참게 숭어 노랑조개 말뚝망둥어 모시조개 새로 살라며, 꼭 하루 두 번 꼼지락댄 흔적 말끔히 지워주는 바다 크게 한 토막 머뭇대는 구불구불 해안선과 감탄의 물보라 거느리며 쭉 뻗어나간 제방 주저하라! 주저하라! 외치듯 낯과 밤 새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안개 제방을 끌고 바다를 건너가는 중장비와 아니다 아니다며 맨몸으로 막아선 이들 흙도 물도 아닌 갯벌, 안개 자욱한 마음들이 듣는 생합 백합 바지락 실뱀장어 농쟁이 댕기물떼새 꼬막 들 숨 쉬는 소리 까지 하나 빼지 말고 다 초대합시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183 아동문학   윤동재/ 바닷가 학교 관리자 2004.10.01. 4727 182 시   제137회/ 정세기-아버지로 산다는 것 관리자 2004.10.01. 3004 181 시   제136회/ 김규성-태풍전야 관리자 2004.09.22. 2961 180 시   제135회/ 자카리아 모하메드-장미 관리자 2004.09.15. 2889 179 소설   제21회/ 김인숙-감옥의 뜰 관리자 2004.09.14. 4500 178 소설   제20회/ 윤성희-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관리자 2004.09.14. 4867 177 시   제134회/ 손세실리아-장미를 노래하고 싶다 관리자 2004.09.13. 2803 176 시   제133회/ 강은교-뒤돌아보며, 뒤돌아보며 가는 저 새에게 관리자 2004.09.02. 3052 175 소설   제19회/ 한지혜-자전거 타는 여자 관리자 2004.08.14. 5660 174 시   제132회/ 나희덕-평화의 걸음걸이 관리자 2004.08.14. 3202 173 시   제131회/ 황규관-석유는 독배다 관리자 2004.08.05. 2757 172 시   제130회/ 송경동-너희들은 나를 폭격했다 관리자 2004.08.05. 2799 171 시   제96회/ 김수열- 서울로 가는 개펄 관리자 2003.09.05. 2714 170 시   제95회/ 이하석-만금이년 젖 먹자 관리자 2003.09.05. 2749 169 시   제94회/ 이상국-하늘에는 많은 루사가 있다 관리자 2003.09.05. 2620 168 시   제93회/ 이원규-우리들의 호스피스 관리자 2003.09.05. 3124 167 시   제92회/ 박두규-짱뚱어 관리자 2003.08.19. 2551 시   제91회/ 이면우 - 다시 난상토론 관리자 2003.08.19. 2626 165 시   제90회/ 박남준-누가 저 바다에 금을 긋는 것이냐 관리자 2003.08.19. 2573 164 소설   제16회/ 이현수- 파꽃 관리자 2003.08.07. 4569 163 에세이   제33회/ 김남일 - 아주 오래된 농담 관리자 2003.08.07. 4745 162 시   제89회/ 도종환-갯벌 관리자 2003.08.06. 2720 161 시   제88회/ 김정환- 인간의 과거와 전망 관리자 2003.08.01. 2593 160 시   제87회/ 고형렬- 칠게의 항변 관리자 2003.08.01. 2645 159 시   제86회/ 이시영 - 수경 스님, 규현 신부님 관리자 2003.08.01. 2661 [이전 10개]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