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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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 '24회민족민주열사ㆍ희생자범국민추모제행사위원회'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족민주열사ㆍ희생자 범국민 추모제ㄹ르 개최한다.(사진출처=한국작가회의) |
진보적 문학인들의 모임인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위원장 이시백)와 '24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범국민추모제행사위원회'가 오는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족민주열사ㆍ희생자 범국민 추모제를 열고 민족 민주운동 과정에서 희생한 열사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노동3권을 비롯 언론집회결사의 자유인 민주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연대투쟁을 결의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범국민 추모제는 ▶열사(정신계승)거리 ▶추모제 ▶6월항쟁정신계승ㆍ세월호진상규명 범시민걷기대회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학생열사ㆍ희생자합동추모문화제'를 갖는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사전행사는 '2015학생열사ㆍ희생자합동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종각역 지하상가 11번 출구에서 행진해 청계광장 도착 후 추모문화제를 갖는다.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범국민추모제는 ▶공안탄압 중단 ▶총체적 대선개입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회 ▶해고자 복직 ▶쌀 전면개방 반대 ▶환태평양경제파트너쉽(TPP)추진 중단 ▶부양의무제 장애등급제 폐지 ▶개발악법 폐기 ▶노점상ㆍ노숙인 등 도시빈민에 대한 탄압 중단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민영화 중단 ▶노후원전 폐쇄, 신규원전 백지화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청년실업해결 ▶사드배치 통한 한미일 3각동맹 구축 반대 ▶일본 군국주의화 집단자위권 행사 저지 ▶전시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6.15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및 광복70년 8.15 통일대회 성사 ▶중단없는 과거사 진상규명 이행 ▶실질적 민주주의인 사회적 소수자 권리쟁취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등을 촉구한다.
'열사(정신계승)거리'는 투쟁현장을 연계해 열사정신 다짐하는 자리로 문에팀인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관하며 열사의 염원이 적힌 인형과 할매인형 공연, 학장다리 타기 춤 등이 어우러진 '열사굿'을 공연한다.
이와함께 '24회민족민주열사ㆍ희생자범국민추모제행사위원회'는 범국민추모제 이후 오는 6월 중에 마석 모란공원과 광주 망월동 구 묘역, 천안 풍산공원, 양산 솥발산공원, 칠곡 현대공원 등 열사묘역 정비 사업을 펼친다.
추모제는 '추모와 열사정신계승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내용'을 담아 여는공연, 여는영상, 대회사, 추모공연, 추모사, 유가족인사 및 분향, 추모영상, 투쟁사, 추모공연, 추모시, 전체헌화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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