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2493 제목 [시] [목포] 박성민 / 계백(階伯) 이름 사무처 계백(階伯) 박성민 잠깐 여그 있으락 해서 사흘째 서있다. 오늘밤도 바람이 찬디 어째 안 온다냐 며눌아가. 여그가 어딘고, 차들이 겁나게 지나간다.내 옆에서 함께 졸던 비둘기들도 가버렸어야. 어제께는 순경도 오고 화랑 복지원이라고 왔어야. 집 전화가 바꿔졌다고 즈그들 따라오란디 너 와서 나 없으믄 울고불고 할 것 아니냐. 굳은 몸도 나른해진다, 뭔 사고는 난 것 아니냐. 아침저녁 걱정됭께 싸게싸게 오니라 아가. 새우젓, 너 오문 줄라고 한사코 안고 있어야. 박성민 200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창작기금 받음. 시집으로 『쌍봉낙타의 꿈』이 있음.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536 에세이   애니멀 킹과 호모 사피엔스 유중원 2016.12.09. 1770 535 에세이   퀴어 연가 유중원 2016.12.09. 1578 534 시   식어가고 있다 최일화 2016.11.04. 1751 533 시   근혜 옆에서 김율도 2016.11.04. 1905 532 시   세월호 추모시 바람의 노래 김성찬 2016.09.28. 1887 531 시   언덕배기 그집에 관한 단상 김성찬 2016.09.28. 2150 530 시   콩 고르기 정완희 2016.07.29. 1984 529 시   가지치기 정완희 2016.01.12. 2212 528 시   팔라우 기행시 - 조정애 [2] 조정애 2015.09.22. 2313 527 시   농민대장 강선희 김성찬 2015.08.14. 2032 526 시   별과 별 사이 지창영 2015.03.16. 2446 525 시   [울산] 단속사터의 저녁 / 이숙희 김종원 2014.11.28. 2487 524 시   겨울나기 [1] 김시현 2014.02.08. 2801 523 시   이 녀석 하승무 2013.12.31. 2975 522 시   쌍봉산 성두현 성두현 2013.05.30. 3148 521 시   수락폭포를 읽는 법 -봄/김완 김완 2013.04.15. 2952 520 시   그해 봄 성두현 2013.03.18. 2931 519 시   강/성두현 성두현 2012.06.20. 3597 518 시   [울산] 무위기 / 장상관 사무처 2012.05.17. 3283 517 시   [울산] 소울메이트(Soulmate) / 이한열 사무처 2012.05.17. 3209 516 시   [울산] 병 속의 아우슈비츠 / 유정탁 사무처 2012.05.17. 2797 515 시   [울산] 백 년 동안의 고독 / 유금오 사무처 2012.05.17. 2985 514 시   [울산] 신명리에서 3 / 김종원 사무처 2012.05.17. 2904 513 시   [울산] 쥐며느리 / 조숙향 사무처 2012.05.17. 3045 512 시   [울산] 지중해 블루 같은 / 조덕자 사무처 2012.05.17. 30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