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5029 제목 [시] 정세기/ 아픈 자를 위한 기도 이름 관리자 아픈 자를 위한 기도 정세기 괴로워 마라 그대 누구에게나 무엇에게나 생은 고통의 사막이니 보아라 풀잎 한 장에도 수많은 상처가 있다 외로워 마라 그대 괴로움과 슬픔은 어차피 홀로 건너야 할 강이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도 말며 몸의 일로 마음 상하지도 마라 울지 마라 그대 기쁨도 슬픔도 영원한 것은 없다 상처 많은 꽃이 아름답다 상처를 딛고서야 사랑도 뜨거워진다 사는 일도 그러하다 누구든 한번은 간다 정세기 전남 광양 출생. 1989년 <민중시>로 등단. 시집으로 [어린 민중], [그곳을 노래하지 못하리], [겨울산은 푸른 상처를 지니고 산다]가 있음.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261 시   류인서/ 철쭉 관리자 2005.11.01. 3901 260 시   김수열/ 연변 여자 관리자 2005.10.25. 4033 259 시   문동만/ 아내의 정부 관리자 2005.10.17. 4024 258 소설   김윤영/ 산책하는 남자 관리자 2005.10.14. 6389 257 시   이기형/ 정신기사의 횃불 관리자 2005.10.01. 3227 256 시   박남준/ 명사산을 오르다 관리자 2005.09.27. 3407 255 시   정우영/ 대수리 관리자 2005.09.21. 3438 254 시   권석창/ 몸 성히 잘 있거라 관리자 2005.09.13. 3697 253 소설   송경아/ 15 vs. 35 관리자 2005.09.09. 5109 252 시   손정순/ 기지개를 켜다 관리자 2005.09.06. 3743 251 시   이경림/ 나무, 사슴 관리자 2005.08.30. 3342 시   정세기/ 아픈 자를 위한 기도 관리자 2005.08.23. 5030 249 시   조정권/ 책상 같이 쓰기 관리자 2005.08.16. 3700 248 소설   김 숨/ 투견 관리자 2005.08.09. 7157 247 시   이종형/ 수액 주사 관리자 2005.08.09. 3269 246 시   이병률/ 사랑의 역사 관리자 2005.08.02. 4071 245 시   서영식/ 납이다 관리자 2005.07.25. 3175 244 시   손택수/ 오징어 먹물 관리자 2005.07.20. 3643 243 시   김광선/ 풍란과 시인 관리자 2005.07.13. 3291 242 소설   이재웅/ 젊은 자식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망쳐놓는가? 관리자 2005.07.08. 4499 241 시   최영철/ 굿모닝 베트남 관리자 2005.07.05. 3543 240 시   복효근/ 어떤 나쁜 습관 [-1] 관리자 2005.06.28. 4106 239 시   안상학/ 아배 생각 관리자 2005.06.14. 5657 238 소설   김종호/ 온몸이 눈인 나의 온몸 관리자 2005.06.07. 4996 237 시   박정애/ 은행나무 관리자 2005.06.06. 3619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