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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 씨, ‘목포작가회원’ 보시오.
유종 씨는 ‘목포작가회의’ 사무국장이 맞는지요?
그 존엄하고 명예로운, 자유실천문인협의회-민족문학작가회의-한국작가회의로 이어지는, 남한 최고의 지성과 언어와 윤리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작가회의’의 목포 지부의 사무국장이신지요?
‘목포작가회의’ 사무국장 유종 씨가 이 게시판에서 한 말씀입니다.
“싸움을 해도 나름대로 넘어서는 안 될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 유종”
상식적인 윤리입니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사무국장으로 있는 ‘목포작가회원’이라는 분은,
“랭보의 싯귀처럼 /'/한 배에서 나온 개새끼/'/들인 저 분들-목포작가회원”이라는,
패륜적 발언을 하고 있군요!
““랭보의 싯귀처럼 /'/한 배에서 나온 개새끼/'/들인 저 분들”이라는 표현은,
“과거에 민족예술과 민족문학을 했다는 성과를 움켜쥔 소위 /'/어른/'/들 ”을 비유한
것인데...,
도대체
‘목포작가회원’이라는 이 분은
남한 최고의 작가단체의 존엄한 위상에 어울리는 작가회의의 그 지부인, ‘목포작가회의’의 회원이라는 말씀입니까?
아니, 이런 패륜적 발언으로
대한민국 전체 문인들의 품위를 이렇게 훼손하시다니?
영혼의 순백이어야 하며
시대의 양심이어야 하며
절명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정의의 횃불이어야 할
‘작가회의’ 소속 단체의 작가의 ‘말’이 이토록 품위가 없어도 되는 것입니까?
순홍의 목숨을 걸고
시대의 악에 맞서면서 ‘펜’의 순결을 지켜온 숱한 선배 문인들과 동료들이 있기에
오늘의 한국작가회의가 남한 최고의 존엄과 명예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유종씨는 목포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서
그리고 ‘목포작가회원’은 ‘작가라는 위신’으로서
/'/한 배에서 나온 개새끼/'/들인 저 분들”“과거에 민족예술과 민족문학을 했다는 성과를 움켜쥔 소위 /'/어른/'/들 -목포작가회원”과 같은, 이것이 현실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 패륜적 발언에 대해
당장 사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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