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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보도를 보니 오늘도 서울에선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집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들이 집회를 하는 것까지 뭐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들이 언제 대한민국을 그토록 끔찍하게 지켜왔다고 새삼스레 나라 걱정을 하며 깜냥을 떠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나라 걱정이기라기 보다는 제 몸 걱정이 더 앞서겠지요.
설자리를 잃어버리는 두려움이 더 크겠고, 제 발에 떨어진 불똥도 뜨겁긴 한 모양입니다.
작가회의 젊은 현자들께서도
저들의 극악한 행동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건 아니겠는지요.
아울러 열린우리당에서 만든다는 대체 입법도 막아야겠지요.
*사진은 동네 강(평창강)에서 주워온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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