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 28일 ‘세월호 참사 500일’ 추념행사
입력시간 | 2015.08.27 10:42 | 김성곤 기자 skzero@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2기 위해 ‘세월호 참사 500일 작가행동’을 갖는다.
작가회의는 “8월 28일이면 500일로 접어드는 세월호 참사는 304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채 여전히 수심 깊이 그 슬픔과 진실을 감추고 있다”며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세월과 함께 세월호의 참사와 진실이 희미하게 잊히는 것이 죽음보다 더 큰 절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사 500일을 맞아 하루 동안 망각과 기만으로 묻혀 가는 세월호의 슬픔과 진실을 기억하고 추념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500일 작가 행동’을 갖기로 했다”며 “작가들은 8월 28일 내내 각자의 공간에서 500일을 맞은 세월호 참사와 함께 하는 자신의 소회와 발언을 짧은 글로 적어 페이스북, 텔레그램, 트위터 등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71&newsid=02158246609471584&DCD=A40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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