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한국작가회의 대구지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구지회장으로 권오현(49,문학평론가)박사를 선출하였다. 2009년부터 4년간 대구작가회의를 이끌어 온 전임 정대호 지회장(시인)에게 이 날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새로운 신임집행부가 인선되어 차기 실무진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신임 권오현 박사는 계명대 국어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전 신라대 겸임교수, 연구공동체 <두루> 연구위원, 대구작가회의 사무국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다수의 저서를 가진 문학평론가로서 앞으로 한국작가회의 대구지회를 활발한 문학실천을 통하여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대구작가기관지인 대구작가 18호가 이 날 출간되어 배포되었는데 기존회원들의 작품소개와 더불어 기획특집으로 대구의 옛골목을 조망해보는 꼭지글들이 실려 대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살필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신입회원인 김경호, 박은주씨등의 작품도 다수 실려있어 대구작가회의 회원들이 추구하는 문학적 세계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있는 좋은 기획으로 마련되었다.
대구지회 신임지회장 권오현 약력
문학평론가, 문학박사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전)신라대학교 교수 역임
연구공동체 ‘두루’ 연구위원
계간 종합문예지 사람의 문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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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문학에 대한 두 가지 단상(2000)
1960년대 한국소설 연구(2000)
한국문학의 작가와 주제 그리고 문학사(2004)
다문화 시대의 한국어 교육(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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