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새책 조회 1080 제목 안면도 가는 길 이름 사무처 첨부 주선미_안면도 가는 길.jpg (125.9K) ▶ 책 소개 [시와문화] 출신으로 한국작가회의와 물앙금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주선미 시인의 첫 시집이다. 주선미의 첫 시집 『안면도 가는 길』에는 안면도와 홍성으로 상징되는 따스하고 넉넉한 에너지가 빼곡히 담겨 있다. 그의 시적 소재는 대부분 기호 지방의 인간과 사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방법론에 있어서는 산문적 진술이나 서정적 터치에 그치지 않고 명징한 이미지의 구축이 주축이 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풍부한 서정이 단단한 골격을 이루고 있지만, 그에 침윤되지 않는다. 현대시의 한 특질인 함축적 이미저리의 구축을 통해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부단하게 나아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사람살이를 풍성하게 해주는 서정과 명징한 이미지의 결합이라는 그만의 시적 영토 확보에 한 걸음 진전을 보이고 있다. 「처음처럼」, 「달팽이」 등 55편의 시들을 수록했다. ▶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안면도 엄마의 바람 달팽이 보릿고개 그리움 옥수수 10월에 들른 고향 갯고둥 안면도 오일장의 파도 무화과 어머니와 소나무 안면도에서 보름달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현달이 보이던 날 제2부 여자 출분 늙은 호박 이모티콘 임신하셨어요? 동백꽃 외톨이 눈먼 잠자리 가을 호박 덩굴 속에서 다시 찾은, 여자 배추벌레 배낭의 꿈 저녁 시간 소중한 사람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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