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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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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문학제] 충북지회, 제6회 홍명희 문학제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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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전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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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회(지회장 도종환)는 11월 3일(토), 제6회 홍명희 문학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벽초 홍명희 선생의 생가 소재지는 충북 괴산으로 그 동안 충북 작가회의는 지역 우익단체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홍명희 문학비를 세우는 등 홍명희 선생 추모와 그 문학 복권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문학제 본행사에서는 그 동안 <임꺽정> 연구에 심혈을 쏟아 온 상명대 강영주 교수의 문학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홍명희의 <임꺽정>과 19세기 러시아작가 꾸쁘린의 <결투>의 영향 관계를 홍명희 선생의 구술을 실마리 삼아 비교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본회 송기숙 상임이사는 작가회의를 대표하여 홍명희 문학제가 통일문학의 좋은 본보기로 성장하길 기원하였으며, 도종환 지회장은 지난 8/15에 평양을 방문하여 벽초의 손, 홍석중 선생을 만난 일화 등 북한 문학인들의 접촉 결과를 슬라이드와 함께 보고하여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충북지회는 괴산 군청의 지원으로 벽초 생가를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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