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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김용택, 도종환, 안도현 문화나눔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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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 회원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갤러리와 안양 교보문고에서 ‘대한민국의 짙푸른 시혼’이라는 주제로 우정의 시화전을 엽니다.
김용택 회원은 반구상 화가 선종훈 님과 호흡을 맞춰 ‘섬진강’ 등을 내놓고, 도종환 회원은 ‘홍매화’ 등 신작들을 동양화가 오병욱(동국대 교수) 님의 ‘사계’ 시리즈와 함께 전시합니다. 그리고 안도현 회원은 동화적인 이미지로 채색하는 화가 박남철 님과 함께 작업한 ‘봉선화’, ‘밤기차를 타고’ 등의 시편들을 선보입니다.
한국의 서정을 아름답고 섬세한 언어로 표현한 시와 그림이 전시되는 이번 시화전은 인사갤러리와 안양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인천, 강남 교보문고를 순회하며 7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전시회와 함께 시화선집 ‘언제나 나를 찾게 해주는 당신’(김용택·선종훈), ‘잠들지 않은 것은 나와 기차뿐’(안도현·박남철·이상 랜덤하우스중앙)이 출간됩니다.
2005년 2월부터 올 1월까지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에서는 도종환 회원의 시와 김성운 교수의 그림이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렸습니다. 도종환 회원의 시는 이미 시집 <해인으로 가는 길>(문학동네, 2006)로 엮여 현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도종환 회원과 김성운 교수가 다시 만나 특별한 전시회를 엽니다. <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은 청소년 쉼터 친구들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며, 전시 초대일시와 장소는 6월 7일(수) 저녁 6시 30분 인사동 경인미술관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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