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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중단됐던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재개입력시간 | 2015.06.29 10:27 | 김성곤 기자 skzero@
일 '말과 믿음의 사이학' 고영, 박소란, 정영효 시인 낭독회
8일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 노향림 시인 낭독회
 | |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7월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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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메르스 사태로 취소됐던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7월 매주 수요일 오후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7월 낭독공감은 △1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에서 ‘말과 믿음의 사이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고영, 박소란, 정영효 시인 낭독회 △8일 오후 4시 한국문인협회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 노향림 시인 낭독회 △15일 오후 7시 한국시인협회에서 ‘한여름 밤의 시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김경성, 김태형, 이병일, 이재민, 이재훈, 전형철, 허은희, 황종권 시인 낭독회로 꾸며진다.
2014년 4월부터 시작된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해 낭독 문화를 발전·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히게 하기 위한 것.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낭독공감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31&newsid=02102486609406640&DCD=A4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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