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새책 조회 883 제목 나는 벽에 붙어 잤다 이름 사무처 첨부 최지인 나는 벽에 붙어 잤다.jpg (31.4K) ■ 책소개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최지인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나는 벽에 붙어 잤다』. 죽음과 삶 사이에 언어라는 줄을 걸어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의 균형을 보여 주던 최지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보다 거세진 삶과 죽음의 진폭 앞에서도 외줄에 오르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삶과 죽음을 연결하는 외줄타기에서 최지인은 개인과 시대성이라는 두 개의 추로 중심을 잡는다. 그렇기에 최지인이 그리는 청년 세대의 빈곤 뒤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세월호를 상기시키는 시대의 죽음이 자리하고 있다. 젊은 시인의 정제된 언어는 삶과 죽음, 개인과 시대를 오가며 담담한 슬픔과 애틋한 기쁨을 표현해 낸다. ■ 목차 1부 어떤 일이든 가능한 것처럼 돌고래 선언 13 이리 14 비정규 18 이력서 20 미성년 22 앙상블 25 비보호 28 400번의 작화 30 400번의 난장 31 출렁이는 파도와 시끄러운 갈매기들 32 기이한 버릇을 가진 잠과 앙상한 C씨 36 2부 배를 뒤집으면 관이 되지 그림자들의 음악 47 검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 48 노력하는 자세 53 주말 58 한 치 앞 62 반의반 64 저편의 말 66 개와 돼지의 시간 70 병상 73 추하고도 아름다운 78 3부 우리는 왜 멀리서 죽었을까 구름이 검다 83 올바른 나체 84 쌍생 86 앞으로 잘할 것 90 기쁨과 슬픔을 꾹꾹 담아 92 천천히 말하기 94 저녁에 관한 문제 96 언더독 99 언더스로우 102 인간의 시 104 4부 일상은 계속될 것 쓸모의 꼴 113 비탄의 조상 116 죽음이라는 이상한 말 118 하나의 통로 120 항간 122 레드존 124 믿어야 할 앞날 128 사소한 유서 131 아홉 번의 삶 134 이후 136 리얼리스트 138 작품 해설│이경수 145 우울한 미래의 비망록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밥은 하늘입니다 전희식 모시는사람들 “식사 하셨습니까? 언제 밥 한 끼 같이 하시죠!”“밥만 잘 차려도 웃으며 사는 현자가 될 수 있죠!”혼밥… 사람 냄새 그리워 김순선 한그루 병실에서 발견한 고독과 공존그리고 시적 치유의 힘한그루 시선 스물네 번째 시집이다. “병실에서 만난 사… 신세기 타이밍 이송우 애지 “길이 끝나고/길이 시작되는//당신과 나를 기억하겠습니다”“노동을 중심으로 한 개인의 삶을 재구성한 … 노을 쪽에서 온 사람 권상진 걷는사람 “잠시 접어 두라는 말은접어서 경계를 만드는 게 아니라서로에게 포개지라는 말인 줄을읽던 책을 접으면서… 꽃들이 졌다 나해철, 하종오 외 솔바람아래 '꽃으로 돌아오라'는 염원마저 무색하여 '꽃들이 졌다'는 현상의 확인 내지는 시로써 기억을 표백하고자 하… 지도에 없는 방 주선미 시와문화 이번 시집에서 주선미 시인은 거대도시 서울의 물질적 풍요 풍요와 반비례하는 삭막함과 비인간성을 환유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권 달아실 이권 시인의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달아실시선64로 출간 되었다. 첫 번째 시집 『아버지 마술』과… 모롱지 설화 정동철 걷는사람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2006년 광주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동철 시인의 두 번째 … 가설정원 김예강 시인의일요일 슬픔의 책을 사들고 집으로 간 사람들대다수 우리가 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은 ‘가설정원’으로서의 ‘도시…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함진원 푸른사상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자본주의 매체가 전하는 …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