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새책 조회 138 제목 민들레 편지 이름 사무처 첨부 이상인_민들레 편지.jpg (34.3K)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까이 지켜보며 시를 써 온 이상인 시인은 첫 동시집 『민들레 편지』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입바람을 후- 하고 불면 하얀 민들레 씨앗이 하늘 높이 날아 풀밭 어딘가에 한 떨기의 꽃을 피우듯이, 이 동시들에 고스란히 담긴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마음이 세상 이곳저곳으로 퍼져 나갑니다. 무거운 집 한 채를 어깨에 지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 친구는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 같기만 합니다. 강과 들로 뛰어오를 듯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개구리참외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요. 표제작 「민들레 편지」에서는 흰 우주선 같은 민들레 꽃씨를 날린 아이가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고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동화 같은 이 동시를 읽으며 무한한 상상의 날갯짓을 펼쳐 보세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작은 소망과 마음이 민들레 꽃씨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갈 것입니다.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사람 냄새 그리워 김순선 한그루 병실에서 발견한 고독과 공존그리고 시적 치유의 힘한그루 시선 스물네 번째 시집이다. “병실에서 만난 사… 신세기 타이밍 이송우 애지 “길이 끝나고/길이 시작되는//당신과 나를 기억하겠습니다”“노동을 중심으로 한 개인의 삶을 재구성한 … 노을 쪽에서 온 사람 권상진 걷는사람 “잠시 접어 두라는 말은접어서 경계를 만드는 게 아니라서로에게 포개지라는 말인 줄을읽던 책을 접으면서… 꽃들이 졌다 나해철, 하종오 외 솔바람아래 '꽃으로 돌아오라'는 염원마저 무색하여 '꽃들이 졌다'는 현상의 확인 내지는 시로써 기억을 표백하고자 하… 지도에 없는 방 주선미 시와문화 이번 시집에서 주선미 시인은 거대도시 서울의 물질적 풍요 풍요와 반비례하는 삭막함과 비인간성을 환유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권 달아실 이권 시인의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달아실시선64로 출간 되었다. 첫 번째 시집 『아버지 마술』과… 모롱지 설화 정동철 걷는사람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2006년 광주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동철 시인의 두 번째 … 가설정원 김예강 시인의일요일 슬픔의 책을 사들고 집으로 간 사람들대다수 우리가 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은 ‘가설정원’으로서의 ‘도시…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함진원 푸른사상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자본주의 매체가 전하는 …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 이동우 창비 “울음이 되지 못한 울음을 하나하나 줍는 손길이 있다” 끝없이 소비하며 무너지는 존재들을 향한 뼈아픈 …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