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전체 시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북한문학 은수저 조회 4030 제목 [북한문학] 장혜명/ 어머니의 이름으로 이름 관리자 어머니의 이름으로 장혜명 잠시 집을 비워도 마음 못 놓던 녀인들이 여기 금강산으로 달려왔다 어린것들을 맡기고 가사일 다 제쳐놓고 북과 남, 해외에서 모여온 곳 서로 달라도 그대들은 다 같은 어머니 갈라져 이대로 더는 못살아 하나가 되려 달려온 통일의 선구자들 분렬의 이 땅에서 그대들처럼 아픔당한이 또 있으랴 두 번 다시 사랑할줄 모르는 절개 헤여진 남편을 기다려 평생 외롭게 산 녀인들 눈도 못 감은채 이제는 거의 나갔다 자식을 찾아가는 어머니앞에선 열흘 굶은 호랑이도 비켜선다 했건만 무정한 장벽에 막혀 아들딸의 생사조차 모르는 어머니 세여보라, 북남 삼천리에 만이던가 천만이던가 어머니의 소원은 하나 통일된 땅우에서 아들딸 곱게 낳아 곱게 키우는 것 어머니의 소원은 애오라지 이 하나 어머니는 사랑으로 살고 사랑의 힘은 무한타 후대를 낳아 민족의 대를 이어주는 어머니의 의무로, 사랑으로 집안일보다 6.15 큰일 먼저 생각하는 어머니되기를 6.15를 떠나 어머니사랑은 없다 출처: 남북작가대회 평화소시집 - 반년간지 <시경> 특집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486 은수저   이은유 / 지평선을 지나다 외 1편 사무처 2012.01.25. 3126 485 은수저   전태련 / 지구가 아파요 외 1편 사무처 2012.01.25. 3212 484 시   [부산] 김길녀 / 기억의 집 사무처 2012.01.11. 2514 483 소설   [부산] 나여경 / 쇄골의 품격 사무처 2012.01.10. 3202 482 시   [부산] 김요아킴 / 종이공 신화 사무처 2012.01.10. 2689 481 시   [부산] 손순미 / 빗속의 구두 사무처 2012.01.10. 2647 480 시   [부산] 동길산 / 해송 사무처 2012.01.10. 2867 479 은수저   [소설] 김신우 / 유자 사무처 2011.12.20. 3094 478 은수저   조동례 / 달을 가리키던 손가락이 칼에 베인 날 외 1편 사무처 2011.12.20. 3619 477 은수저   조혜영 / 안면 외 1편 사무처 2011.12.20. 2822 476 은수저   이은송 / 초록나물 외 1편 사무처 2011.12.20. 3091 475 시   [목포] 유종 / 청소 사무처 2011.12.13. 2599 474 시   [목포] 안오일 / 사랑, 궁핍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사무처 2011.12.13. 2830 473 시   [목포] 최기종 / 늦게 피는 꽃 사무처 2011.12.13. 2618 472 시   [목포] 박관서 / 조금나루 사무처 2011.12.13. 2616 471 시   [목포] 이봉환 / 조또새 사무처 2011.12.13. 2868 470 시   [목포] 박성민 / 계백(階伯) 사무처 2011.12.13. 2496 469 은수저   [소설] 은수저 소설 총평 사무처 2011.11.30. 2884 468 은수저   은수저 시 총평 사무처 2011.11.30. 3548 467 은수저   [소설] 주영선 / 페달을 돌리면 돌릴수록 사무처 2011.11.21. 2969 466 은수저   지연식 / 몸의 궤도 외 1편 사무처 2011.11.21. 2856 465 은수저   이언지 / 동지 외 1편 사무처 2011.11.21. 2992 464 은수저   장영춘 / 숨고르기 외 1편 사무처 2011.11.21. 2891 463 소설   [대전] 이강산 / 금반지 사무처 2011.11.01. 3611 462 시   [대전] 차승호 / 들판 小事 사무처 2011.11.01. 2452 [이전 10개]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