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를 비롯한 이 세상의 모순을 어떻게 없앨 것인가
이 세상과 투쟁을 하면 이 세상의 모순이 없어질까
애초부터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각은 중생들과 근본적으로 달랐다
세상 모순을 바로잡는 방법에 대해 불교는 수행을 통한 깨달음을 제시한다
수행 정진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으면 세상은 연화장 비로자나 불국토로 바뀌고 모순은 없어진다
육종연기가 있다
업감 연기 아뢰아 연기 여래장 연기 진여 연기 법계 연기 육대 연기가 그것이다
중생들은 미혹해서 업을 짓고 업을 지어서 고를 받는 혹업고를 되풀이 한다
그러나 보리심을 발하고 수행의 길로 들어서서 정진을 거듭하면 업감 연기를 깨닫고 아뢰아 연기를 깨닫고 여래장 연기를 깨닫고 진여 연기 법계 연기 그리고 부처님의 육대 연기를 깨닫는다
여래장 연기는 일체실유개유불성을 깨닫는 것이고 이 수행의 단계를 지나면 진여 연기의 단계가 온다
진여 연기란 무엇일까
한 마디로 이 세상 그 자체가 진리라는 뜻이다
옛부터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현이다 일체 인연에 감사하라고 했다
나는 이 구절이 진여 연가를 그대로 드런낸 설이라고 본다
즉 일체가 그대로 진리이니 항상 감사하면서 살라는 것이다
진여 연기 다음 단계는 법계 연기이고 이 법계 연기는 큰 스님들의 깨달음 즉 이 세상이 곧 연화장 세계임을 깨닫는 경계이다
그리고 마지막 육대 연기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계이다
이 육대 연기를 깨달으면 윤회를 영원히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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