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언론보도 조회 39 제목 [오마이뉴스] <광장의 작가들 - 2> 안지운 시인 이름 사무처 링크 https://omn.kr/2cttd Hit:13 ‘계엄’은 내게 교과서 속에서만 존재하는 단어였다. 그래서 계엄령이 떨어졌을 때, 현실감이 없었다. 비현실적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딱 사전적 의미로서의 무게로 ‘계엄’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는 달랐다. 그 단어의 실체적인 무게를, 무서움을, 두려움을 목소리에 한가득 담아 나를 만류했다. 두려워졌다. 정말 총 맞으면 어떡하지? 아니, 그보다 내가 지금 국회를 가게 된다면 내일 출근은 어떡하지……. 기사 전문 : https://omn.kr/2cttd 로그인 하신 후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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