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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8회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심사 결과 발표
이름 사무처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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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올해는 중등 산문 1명, 중등 운문 6명, 고등 산문 61명, 고등 운문 115명, 기타 2명 총 185명이 응모하였습니다. 이 중 당선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당선자

[중등부 산문] 당선작 없음

[고등부 산문]
최우수 - 「전당포」 기수진(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우수 - 「골리앗 타이거 피시」 김단비(영등포여자고등학교 3학년)
장려 - 「해부」 김준성(한영고등학교 2학년)
「문학클럽」 오송이(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운문] 당선작 없음

[고등부 운문]
최우수 - 「광어」 소한나(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우수 - 「안구건조증」 이동원(구리인창고등학교 3학년)
장려 - 「바람의 악사」 우설아(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고요한 중얼거림」 임석훈(전남한빛고등학교 3학년)



■ 심사위원

[산문 예심] 김이은(소설가), 김미월(소설가)

[운문 예심] 손택수(시인), 김경주(시인)

[산문 본심] 이경자(소설가)

[운문 본심] 정희성(시인)



■ 심사평

[산문부문 예심 심사평]


● 중등부 : 응모된 작품이 두 편밖에 없었다. 두 작품 모두 문장이 차분하고 내용 전개에도 큰 무리가 없었으나 수상작으로 선정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청소년 문학이 꼭 희망차고 교훈적이며 건전한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청소년 문학의 본질은 청소년을 계도하고 훈육하는 데 있지 않다. 그것은 청소년의 현실을 청소년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진솔하게 쓰는 데 있다. 어설픈 교훈성과 작위적인 희망의 메시지가 응모작들의 완성도를 떨어뜨린 점이 아쉽다.

● 고등부 : 모두 예순한 편의 작품들이 응모되었다. 대부분이 안정적인 서사를 보이고 있었으며 문장의 기본기도 탄탄했다. 다만 안타까웠던 것은 이야기의 소재가 국한되어 있거나 결말이 상투적인 작품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는 점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 학교에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 그리고 용서와 화해, 해피엔딩.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누구나 다 쓰는 방식으로 써서는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면 그것은 죽은 글이다. 그러니 누구나 아는 이야기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쓰거나, 누구나 쓰는 방식으로 쓰더라도 그 이야기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유와 관점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물론 청소년은 아직 사회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기를 살고 있다. 경험이 고만고만하고 작품의 소재도 일천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선자들은 무조건 독특하고 희귀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쓰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이야기를 쓰느냐가 아니라 이야기를 ‘어떻게’ 쓰느냐이다. 흔하고 빤한 소재라도 괜찮다. 그것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솔직하게 쓰면 된다. 똑같은 이야깃거리도 작가마다 고유한 가치관과 사유와 상상력을 통해 완연히 다른 이야기로 거듭날 수 있다. 백인백색(百人百色), 사람은 제각기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독창성이란 결국 진정성에서 비롯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오직 그만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진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쓸 때 그것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창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써야 할 이야기를 쓰지 말고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기 바란다. 마음이 가는 대로 자판을 두드릴 때, 진정성을 담보로 할 때, 비로소 작품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명력을 얻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 심사위원 : 김이은(소설가), 김미월(소설가, 글)


[산문부문 본심 심사평]

본심에 올라온 여덟 편의 소설을 읽으며 내내 ‘내일의 소설가’를 미리 만나는 기분이었다.
「오보에」, 「문학클럽」, 「마음을 찾고 있습니다」, 「골리앗 타이거 피시」, 「별빛」, 「구도」, 「전당포」, 「해부」.
하나 같이 개성을 가진 소설들이었다. 글 쓴 사람의 개성은 제각기의 문체와 주제로의 접근 방식, 그리고 인물의 성격을 형상화하는 데서도 잘 드러났다.
어떤 작품은 급히 쓴 흔적이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어떤 소설은 단어 선택을 충분히 고민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소설을 쓰는 동안엔 인물의 성격, 주제, 배경, 문장 어느 것 하나에도 비중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되는 까닭이다.
어떤 작품은 글과 쓰는 사람이 마땅히 확보해야 할 거리를 얻지 못해 객관성이 사라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오래도록 글을 다뤄 본 능숙함, 너무도 어른스러운 관찰력, 등장인물을 씨줄날줄로 짜놓은 재주가 뛰어난 소설도 있었다.
이즈음 청소년의 고뇌가 녹아 있는 「오보에」, 「문학클럽」, 그리고 탁월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준성 학생의 「해부」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소설의 상상력이 터무니없다거나 소설의 기본적 생명력을 훼손하는 것은 말장난과 재간에 지나지 않는다.
여덟 편 중에서 인물의 갈등을 엮어내는 능력이 돋보이고 글을 많이 다루어 본 자연스러움에 높은 점수를 받은 「전당포」를 최우수작으로 뽑았다. 우수작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돋보이는 「골리앗 타이거 피시」를, 장려상 두 편은 「문학클럽」과 「해부」로 정했다.
입상에 올리지 못해 아까운 작품도 없지 않았다. 문학적 재능이 뚜렷하지만 이번 작품으로 입선하지 못한 영파여자고등학교 김시내 학생의 꾸준한 건필을 기대한다.

■ 심사위원 : 이경자(소설가)



[운문부문 예심 심사평]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작품이 많았다. 시적 기교에 충실한 시어들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제외되었고 좀더 절제미를 요구하는 응모작이 많았다. 청소년 문학의 핵심이라고 할만한 상상력을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느껴지곤 했다. 거칠더라도 좀더 과감한 비약과 패기가 보이는 시적 파장을 기대해 본다. 사실 시라고 하는 문학의 한 장르가 누군가에게 선택되어지고 누군가의 기준에 의해서 판가름 된다는 사실은 처음부터 모순을 가진 논리임에는 틀림없다. 헌데 시의 미덕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지점에서는 반드시 소통의 맥락이 보인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타인의 평보다 자신에게 먼저 뜨거운 시들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 심사위원 : 손택수(시인), 김경주(시인, 글)


[운문부문 본심 심사평]

본심에 올라온 작품 중 「광어」, 「안구건조증」, 「바람의 악사」, 「고요한 중얼거림」이 눈에 들어왔다.
네 응모작 모두 시적 훈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었다. 어느 부분에서는 기성의 표현기법을 답습하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네 응모작 모두 무리한 시적 전개가 보이지 않았다.

「고요한 중얼거림」은 정서가 잔잔한 좋은 서정시다. 산문시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울림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시적의도가 돋보였다. 다만 중간에 약간 늘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바람의 악사」는 잘 만들어진 소품이다. 시적인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훈련된 시적 이미지에 너무 기대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좀 거칠더라도 자신의 가슴이 느끼는 개성 있는 시를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최종적으로 「안구건조증」과 「광어」가 남았다. 두 응모작 중 어느 작품을 최우수로 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작품들이었다. 두 응모작 모두 나름의 개성이 강했고, 언어를 다루는 질감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광어」의 팔딱거리는 신선한 이미지를 최우수로 택한다. 「안구건조증」이 가지고 있는 시적 개성도 좋았지만 동봉된 작품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모두에게 건필이 있기를 바란다.

■ 심사위원 : 정희성(시인)



※ 당선을 축하드리며, 그 외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선작은 청소년문예지 『푸른작가』에 게재하고,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합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없고, 상장과 상품은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시상이 끝난 후에라도 표절이 확인되었을 때는 당선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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