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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작가·국민 참여 보장돼야" 문학 5개 단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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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작가·국민 참여 보장돼야" 문학 5개 단체 주장

입력 : 2016.05.24 03:00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포함한 문학진흥법이 오는 8월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문학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정부 당국을 향해 "문학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에는 작가들과 국민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지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최동호 한국시인협회 이사장, 최원식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문학진흥법에 명시된 문학진흥정책위원회는 문체부의 자문 기구가 아니라 문인과 국민이 참여한 상설 집행기구로서 권한과 기능을 지녀야 한다"고 요구했다. 5개 단체장은 국립한국문학관 부지 선정을 놓고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선 "선정 과정에는 지역 안배의 논리나 정치적 힘의 논리가 개입되어선 안 된다"며 "부지 선정은 공간적 상징성·미래를 향한 확장성·전국민적 향유를 위한 접근성·국제교류 가능성을 고려한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5개 단체장은 "우리는 국립문학관의 위치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정부가 공정하게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문인 5개 단체는 곧 '한국 문학 진흥 및 국립문학관 건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정부 당국에 문단의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4/20160524000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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