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언론보도
표절 의혹과 잇따라 제기된 ‘문학권력’, ‘출판 상업주의’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예술지원사업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이슈가 한국 문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창작기금 지원 사업 희곡부문 1위로 통과한 이윤택의 ‘꽃을 바치는 시간’의 탈락과 연출가 박근형의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의 지원 포기 종용은 한국문학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여기에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독서 인구의 감소는 문학 출판계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과연 한국문학의 미래는 있는 것인가. 그리고 문학이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광주전남작가회의(작가회의·회장 조진태)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열어나갈 미래구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일(오후 3시) 동구 산수동 문화사랑방 ‘오월의 숲’(국민생활체육센터 앞)에서 ‘한국문학의 미래와 조직 전망’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작가회(이사장 이시영)의 주최지만 각 권역별 지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작가회의는 작금의 문학적 위기를 풀어헤쳐나갈 방도와 예술가의 소명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예정이다. 홍기돈·박태건 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서고 권혁소·이종형·정양주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 작가회의가 구상하는 미래와 독자와의 소통 등 한국 문학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마지막 토론회는 11월 요산문학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열린다. 문의 062-512-0527.
/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여기에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독서 인구의 감소는 문학 출판계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과연 한국문학의 미래는 있는 것인가. 그리고 문학이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광주전남작가회의(작가회의·회장 조진태)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열어나갈 미래구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일(오후 3시) 동구 산수동 문화사랑방 ‘오월의 숲’(국민생활체육센터 앞)에서 ‘한국문학의 미래와 조직 전망’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작가회(이사장 이시영)의 주최지만 각 권역별 지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작가회의는 작금의 문학적 위기를 풀어헤쳐나갈 방도와 예술가의 소명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예정이다. 홍기돈·박태건 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서고 권혁소·이종형·정양주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 작가회의가 구상하는 미래와 독자와의 소통 등 한국 문학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마지막 토론회는 11월 요산문학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열린다. 문의 062-512-0527.
/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