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경북문학인대회가 영주에서 열린다.
오는 7월 8일 저녁 6시 영주 대화예식장에서 (사)민족문학 작가회의 경북지회장의 이, 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의 권석창 시인이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하고 박승민 시인이 사무국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이자 계간 “아시아” 발행인인 소설가 이대환 씨의 “우리 시대의 곤혹과 작가 정신”, 그리고 안상학 시인의 “고향에서 문학을 한다는 것”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각 지역에서 온 시인들의 시 낭송과 유영재 교수의 노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진보문학을 표방하며 2000년에 “경북지회”를 결성한 (사)민족문학 경북지회는 현재 기관지 “작가정신” 등을 펴내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작가회의 영주지부(지부장 김우출)에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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