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정구 고강동 소재 공장공신도비 묘역에서 ‘민족시인’ 수주 변영로 시인을 기리는 청소년 백일장을 가졌다.
(사)민족문학작가회의 부천지부가 주관한 이날 백일장 행사는 중고등학생 108명의 문학청소년들이 글솜씨를 뽐냈다.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28명의 학생들이 장원 등 입상을 했다.
오정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학청소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우리 고장의 민족시인인 변영로 시인의 민족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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