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쓴다는 건 어쨌든 일상적 언어활동보다는 뭔가 애쓴 말하기다. 선의에 기초한 애씀이다. 개인이 썼다고 해도 한국어 전체에서 보면 공공재다. 익숙하고 편안한 감각과는 다른 모험이고 그걸 통해 획득되는 새로운 눈뜸, 자유가 있다. 그런 경험과 언어를 우리 사회가 요긴하게 활용해주었으면 좋겠다.”
애썼으니까 '사회'가 '머리 쓰다듬으며' 고생했다 상을 주라는 사실인지, 썼으니까 행위를 하였으니까 사회가 뒷처리를 하라는 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를 쓰는 나란 사실이 사회를 형성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분화한 논리며 폐질화한 보수적 시각으로 시인입네 문학인사회를 농단하고 있지 않나요. 분의 행태적 사실을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심란한 사람이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심해지기까지 합니다. 쥐어짜는 게 '애씀인지", "그건 잘 대접해달라는 말과는 다르다."? '어거지로 짜맞추는', 억지가 시학입니까? 사고방식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해대고 있는지 여과기능을 망실하고 있지는 않는지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시의 가치에는 분께서 주입하고자 하는 내용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분이 원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시가 짓거리이지는 않을텐데"란 푸념도 덧붙여놓고 생각해봅니다. 황석영 소설가가 강연의 자리에서 문예창작학과가 한국문학을 망쳐놓고 있다라며 말을 하는데, 문학창작학과가 무엇이관대 '망쳐놓고 말고'가 있겠습니까. 문학의 가치제고력을 환기하며 일자리를 늘려야 하는 우리의 생활이 있습니다. 섬세한 지적이 필요한 바, 우리가 지닌 행위란 사실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김사인 씨.
노동의 현장. 4일 근무하며 하루 쉬는 근로환경의 생산현장이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의견을 모읍니다. 3일 일하고 1일 쉬는 시스템으로 바꾸자며 논의합니다. 체제에 문제있음을 제기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대해 이해를 통하며 가치를 진작하는 중지입니다. 알고 있고 알 수 있으며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 노동강도에 비례하며 축적된 피로감을 중점화하며 합리적 가치를 찾아보는 얘기입니다. 생산성은 물론이거니와 개인이 갖는 환경적 질서에 계제한 힘듦을 이해하므로 합리적이지 못한 조건이 삶의 질서를 왜곡할 수 있으므로 이해가치를 강점화하는 내용입니다. 생산에 관여하는 현장 노동을 객관화하고 성원이 지닌 공공의 역학을 인식하며 가치를 고양하는 귀결입니다. 1달이며 1년이며 정한 시간개념은 일정합니다. 알고 있는 바, 회사가 영구성을 띄어야 다달이 월급을 챙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월단위 생활이 수월합니다. 생산가치는 성원의 이해와 함수관계가 있습니다. 근무태만이며 노동의 질 저하를 내세우는 감시와 통제란 사실은 사회의 주문이지 않습니다. '공공재'가 아닙니다. 노동현장에서 근무태만이란 개인적 일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다는 임의적 사실은 가치의 오도입니다. 판별해서 사회성원인 개별이 맞게 정리해야 합니다. 선의를 내세우며 무지의 '글쓰기'를 주장하면 옳지 않습니다. 가치를 고찰하며 사회적 질서를 챙기고 이해하는 문학을 우리는 해야 합니다. 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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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계도 있고.... 상 주며 언론을 통해 조영을 하기도 하고.... 있는데 돐떡으로 만들어서 '가치없게' 짓거리하는, 훈장 주렁주렁 매달고 값싸게 굴고 있는 사회태도들이 문제지.... /머리가 아프므로 여기까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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