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목 : 창비잡지 편집주간직 백영서에게
윤지관의 글쓰기가, 물귀신작전이 창비잡지에 실리다니 성공한 처세다. 딜레마다.
문제 삼으려면 '사학'을 무너뜨려보라구? 요식행위에, 현학(衒學)취미.
창비잡지 편집주간 백영서 씨며, 대학교수직을 차지하고 있다. 기득권을 행사하며.
설마 알겠어하며. '알고 있는 바다.'
문학은 불변의 진리에 있다. "따져 묻지 않고 이해하며 있는" 사회양식에 있다.
역사보다 진지한 철학이 문학에 있다.
"말을 알아 듣지 못 하는 자가 대학교수직일 수 있을까."
폄훼가 아니다. 비아냥이 아니다. 가치를 말한다.
이해한 가치-, 형식논리에 마취된 자들을.
창비잡지 편집주간직 백영서 씨.
답이란 언어일 리 없다. 결과이지 않다. 식에 정답이 있다.
문학이 법을 결정한다.
우리는 시학을 챙기고자 한다.
맞는 사실을 찾아 이해해야 한다.
우리에게 민주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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