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창립 40주년 기념 창작교실 개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작가를 찾고자 한국작가회의는 창작교실을 개설합니다. 강좌는 시창작, 소설창작, 동화창작, 동시창작으로 12월 첫 주에 한국작가회의 사무실에서 개강을 시작합니다.

“1986년 9월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 대성공이었다. 몇 백 명의 사람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채 총 10회에 걸쳐 쟁쟁한 강사들의 다양한 문학 강의를 들었다. 한 지독한 여성 노동자가 있었다. 매번 아이 둘을 데리고 참석했는데, 때로는 수업시간 중에 아이들이 울어 주최측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수업 후에는 지쳐 거의 자다시피 하는 아이들을 업고 끌면서까지 악착같이 뒷풀이에도 참석했다. 작가들에게 습작품을 보여주며 검토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때 아마 작가들은 설렁설렁 읽고 몇 마디 충고를 해주곤 했을 텐데, 그 후 그 여성이 당당한 한 사람의 동료 작가로서 등장할 줄 알았더라면 태도가 훨씬 진지했을 것이었다. (작가의 이름은, 공선옥이다.)”

제2의 공선옥 같은 작가를 찾는 마음으로 작가회의 창작교실을 개강합니다.

창작교실 특강 안내

<!--[if !supportEmptyParas]--> <!--[endif]-->

창작 강좌에는 특별히 한국문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작가들의 특강을 마련해 작가들만의 노하우를 들려드립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시 창작교실에서는 안도현 시인의 특강이 있습니다. 안도현 시인은 최근 백석평전을 출간하였고 안도현 시인의 시작詩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소설 창작교실에서는 이만교 소설가의 특강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또 젊은 작가 조해진 소설가와 창작교실 강사이신 권여선 선생님과의 대담을 통해 소설 창작에서 힘든 점 과 중요한 점, 소설 쓰기의 노하우에 대해 수강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동화 창작교실에서는 김진경 작가님을 모십니다. 김진경 선생님은 <고양이 학교>로 2006년 제 17회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緻성� 수상하셨고 이번 강의에서는 “판타지 동화와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주제로 우리시대 동화와 청소년 소설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동시 창작교실에서는 <악어에게 물린 날>의 작가 이장근 시인을 모시고 동시와 청소년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장근 시인은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중학교 교사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1. 매 시간 과제가 주어지며 텍스트로 사용

2. 개인별 참고 도서로 따로 지정함.

3.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함.

개강 일시 : 12월 첫 주 개강

동시 창작반 : 매주 토요일 강의(오전 10-12시)

장 소 : 한국작가회의 사무실(마포)

수강료 : 12주 30만 원

문의 : 02-313-1486, minjak1118@hanmail.net

(선착순 20명 접수)